[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부산 사하구 학력인정 교육시설인 부경보건고등학교 성인반 학생과 교직원 등에 대한 전수검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15일 부산시교육청에 따르면 해당 학교의 교직원과 학생 등 986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한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검사대상 중 성인반 학생(중·고교)은 819명이며, 문해반 학생 77명, 교직원 70명, 기타 직원 7명(방역보조 등), 대안학급(중·고교) 8명 등이다.
지난 7월 16일 이후 미등교 중인 학생 44명은 이번 검사에서 제외됐다.
최근 이 학교의 성인반 학생 6명(부산 174·179·180·181·182·183번 환자)이 잇달아 확진된데 이어 확진자 가족 4명도(부산 185~188번) 등 총 10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