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농협카드 콜센터 근무자 6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7일 서대문구에 따르면 이 콜센터 5층에 근무하는 서대문구 49번 확진자가 전날 코로나 진단검사를 받아 이날 오전 확진판정을 받았다.
홍은2동에 거주하는 이 확진자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13일부터 15일까지 충현동의 음식점과 구내식당, 홍은동 체육시설, 연희동 한의원 등에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다.
서대문구는 "해당 콜센터에 근무하는 다른 자치구 주민이 전날 확진되면서 다른 근무자들에 대한 검사를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