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점핑운동은 유산소 운동으로 관절에 무리없는 최적의 운동입니다” 서울 송파구에서 ‘송파점핑다이어트’를 운영하는 김남규 대표는 본래 중국에서 유학 중이었다.
초등학교 5학년 때 건너간 중국에서 중학교와 고등학교 그리고 대학까지 진학 중 군 입대를 앞두고 귀국했다.
군 생활을 마친 후 김남규 대표는 중국으로 돌아가는 대신 창업을 결심했다.
많은 아이템 중에서 김 대표의 선택지는 점핑운동. “헬스클럽이 유행하며 많은 시설은 생겼는데, 유산소 운동을 전문적으로 하는 곳은 없었었습니다.”라 설명하며 “트램폴린을 이용한 점핑운동이 대중적으로 트렌드가 되겠다 판단했다" 이야기 한다.
김 대표가 이야기하는 트램폴린의 장점은 간편함. 남녀노소 누구나 손쉽게 할 수 있다는 점이다. 물론 ‘집에서 할 수도 있는 운동을 왜? 여기까지 와서 해야하나?’는 질문에 김 대표는 단호히 “점핑도 전문적인 효율적인 동작이 필요하다” 말한다.
“혼자서 음악을 틀어놓고 뛰는 것도 효과가 있습니다. 그래도 같은 시간을 사용하더라고 효율적이고 전문적인 동작이 더욱 큰 효과를 줍니다” 강조한다.
또한 김 대표는 “저희 클럽에는 점핑 이외에도 반신욕기와 원적외선 등이 갖춰져 있습니다. 여기에 '한끼식사로 거뜬한 단백질쉐이크'를 제공해 단순히 운동을 위한 곳이 아닌 힐링을 통한 재충전을 목표로 합니다” 말한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에 대해 김 대표는 온라인을 통한 고객 접촉과 SNS를 통한 홍보를 강조한다.
“네이버 블로그로 거의 매일 같이 소식을 올리고 있습니다. 고객 중에 외부 접촉이 꺼려져 안나오시는 분들에게 맞춤 식단 안내와 스트레칭도 알려드리고요” 그러면서 “면역력 강화에 유산소 운동과 단백질쉐이크 등이 효과가 있다보니 오히려 많은 분들이 연락을 주십니다” 이야기한다.
위기을 기회로 만드는 청년 창업인 김남규 대표. 창업 후 늘 시작은 클럽 청소이지만 최근에는 소독약을 이용한 꼼꼼한 방역으로 하루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