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21일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을 포함한 각 부처 장관들과 경제상황 점검회의를 가진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7시 30분 국회에서 점검회의를 열고 각 부처 장관으로부터 4차 추경예산안 집행 현황 및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침체된 고용 지표 등에 대한 전반적인 경제 상황 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아울러 공정경제3법(상법·공정거래법·금융그룹감독법), 대주주 3억원 양도소득세 요건 완화 등에 대한 당정간 최종 조율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장기거주 1주택자에 대한 재산세 부담 완화 등 부동산 대책에 대한 논의도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당에서는 이 대표를 포함해 김태년 원내대표, 박광온 사무총장, 한정애 정책위의장, 김영진 원내수석부대표, 유동수 정책위 수석부의장, 최인호 수석대변인, 오영훈 당대표비서실장이 참석한다.
정부에서는 홍 부총리와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은성수 금융위원장 등이 함께 자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