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주사 사망 사례 벌써 5명째..정은경, 오후 4시 긴급브리핑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10월 한 달간 독감주사(인플루엔자 백신) 접종을 받은 후 5명의 사망자가 연이어 발생해 질병관리청에 비상이 걸렸다. 이에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21일 오후 긴급 브리핑을 연다.
질병관리청은 이날 오전 "(계절) 독감백신 접종 사망자와 관련해 정은경 청장이 오늘 오후 4시 긴급 브리핑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정 청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달 잇단 독감주사 사망 사례에 대해 사인, 독감백신 사이의 연관성 등 확인된 내용을 해명하고 설명하게 된다.
이날 오전까지 발생한 대구 70대 사망을 포함하면 인천 10대, 고창 70대, 대전 80대, 제주 60대 등 10월에만 독감주사 사망 사례가 5건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