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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당진해나루황토고구마축제, 코로나 여파로 온라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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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해 올해 고구마축제 22일부터 온라인으로 개최

20% 저렴한 가격에 고구마 구매…다양한 고구마 레시피도 소개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충남 당진시(시장 김홍장)가 후원하고 당진고대농업협동조합(조합장 최수재)이 주관하는 당진해나루황토고구마축제가 올해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오프라인이 아닌 온라인으로 열린다. 당진해나루황토고구마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최수재)는 10월 22일부터 31일까지 당진해나루황토고구마축제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 국민이 죽기 전에 단 한번은 먹어봐야 할 명품 당진 황토고구마’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올해 3회째를 맞는 당진해나루황토고구마축제는 고구마 브랜드의 고품질화를 통한 농가의 소득 증대는 물론 6차 산업화를 통해 다양한 고구마 요리와 가공품을 개발해 보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22일 오픈한 온라인 홈페이지는 당진의 황토고구마 마을 소개와 쇼핑몰, 황토고구마TV로 구성되어 있다.

 

요리연구가 안승춘과 김하진의 황토고구마를 활용한 다양한 생활 요리가 소개되는데 황토고구마 피클과 황토고구마 석박지, 황토고구마 호떡, 황토고구마 콩나물 전, 황토고구마 샐러드 등이 선보인다. 또 김홍장 당진시장을 비롯해 최수재 고대농협 조합장, 김하진 요리연구가 등이 함께 당진 황토고구마를 캐는 영상도 볼 수 있다. 고구마 순치기와 고구마 멀칭 비닐 제거, 고구마 뒤집기 및 줍기, 고구마 시식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온라인 축제 홈페이지의 쇼핑몰에서는 당진 황토고구마를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다. 축제 기간동안20% 할인된 가격에 택배비 무료로 받아볼 수 있는데 5kg 한 박스에 17,000원(500박스 한정), 10kg 한 박스에 30,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당진의 황토고구마는 당진시농업기술센터의 도움으로 재배되는 대표 먹거리로 바이러스 무병 모종을 매년 지역농가에 보급해 품질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고대황토고구마 공동출하회는 지난해 고품질 농산물의 상징인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당진해나루황토고구마축제추진위원회 최수재 위원장은 “당진시 고대면 200여 농가의 황토밭에서 재배되는 당진 황토고구마는 전국 최고의 맛과 품질로 당진시장이 보증하고 있다”면서 “온라인에서 펼쳐질 당진해나루황토고구마축제에 많은 분들이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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