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신선 기자]
서울대학교병원 의료진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
26일 서울대병원에 따르면 이 병원 영상의학과 A교수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A교수는 지난 23일부터 발열 등 코로나19 관련 증상을 보였고, 26일 오전 서울대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뒤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울대병원은 자체 조사를 통해 파악한 접촉자 4명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A교수는 환자와의 접촉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지난 16일에는 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소속 전공의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지난달 25일에는 내과 병동에서 근무하던 간호사가 코로나19에 확진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