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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美·유럽 이어 캐나다도 내달 코로나19 백신 승인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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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 화이자 백신 승인 나오는 대로 허용

[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

미국과 유럽연합(EU)에 이어 캐나다도 12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승인할 전망이다.

 

AP통신에 따르면 캐나다 보건부의 수석 의료고문인 수프리야 샤르마 박사는 26일(현지시간) 미국 제약업체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을 다음달 캐나다에서 승인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캐나다 보건당국은 미국, 유럽과 함께 백신 승인을 검토 중이다. 미국에서 긴급사용 승인이 떨어지는 대로 캐나다에서도 사용을 허용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샤르마 박사는 전했다. 캐나다는 화이자와 2000만회 분량의 백신 구매 계약을 맺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 은 내달 10일 회의를 열어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 승인 여부를 검토한다.

 

샤르마 박사는 화이자 백신의 출하가 내년 1월 이뤄질 것으로 보이지만 올해 안에 캐나다 내 첫 접종분을 보급받을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는 함께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이 임상 최종 결과에서 95% 예방 효과를 보였다고 발표하고 지난주 FDA에 긴급사용 승인을 신청했다.

 

유럽의약품청(EMA) 역시 며칠 내로 이들 업체의 백신 승인 신청이 들어올 것으로 보고 있다.

 

미국과 유럽연합(EU)은 백신 승인이 순조롭게 이뤄질 경우 12월 중순부터 접종을 시작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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