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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상청 "인천서 첫눈 관측"…작년보다 11일 느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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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도서지역, 인천·경기서해안 일부 산발적 눈
29일 오후~밤 소강상태…30일 새벽 눈 내릴 듯

 

[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  29일 인천에 올해 가을 들어 첫눈이 관측됐다.

기상층은 이날 "오후 12시50분 서울·인천·경기도는 서해상에서 해기차에 의해 만들어진 구름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다"며 "서해도서지역(옹진 등)과 인천·경기서해안 일부 지역에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고 있다"고 예보했다.

인천의 이날 첫눈은 작년보다는 11일 느렸고 평년(平年)보다 5일 느린 것으로 집계됐다. 평년은 일기예보에서 지난 30년간 기후의 평균적 상태를 이르는 말이다.

서해상과 경기만 부근의 눈구름대는 약 30㎞/h로 동남동진하고 있어, 이날 오후 3시까지 경기남부서해안(화성, 평택 등)을 중심으로 약하게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그 밖의 서울·인천·경기서쪽지역과 서해 도서지역(서해5도, 옹진 등)에도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이날 오후부터 밤 사이에는 소강상태를 보이겠으나, 30일 새벽 경기남부서해안을 중심으로 다시 눈이 조금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량은 이날 오후 3시부터 30일 새벽 6시까지 경기남부서해안은 1㎝미만이다. 예상강수량은 같은 시간 5㎜ 미만을 보이겠다.

이번에 내리는 눈은 30일까지 간헐적으로 지속되겠으나, 내리는 강도가 약하고 내리다 그치기를 반복해 강수량과 적설량은 적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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