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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與, 오늘 PK 광역단체장들과 '가덕 신공항' 화상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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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어도 내년 2월 특별법 처리 목표 등 논의

[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1일 부산·울산·경남(PK) 광역단체장과 영상 회의를 갖고 가덕도 신공항 추진에 대해 논의한다.

 

민주당 동남권 신공항 추진단(단장 한정애)은 이날 오전 국회 영상회의실에서 화상으로 PK 광역단체장과 지역 상공회의소 회장들과 간담회를 갖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유행으로 인해 광역단체장과 상공회의소 회장들은 각자 지역 사무실에서 영상으로 회의에 접속한다. 코로나 확진자 접촉으로 자가격리중인 이낙연 대표도 화상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선 추진단장인 한정애 정책위의장이 대표 발의한 '가덕도 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 처리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PK 지역 경제를 위한 의견청취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특별법은 예비타당성 조사(예타) 면제를 비롯해 각종 행정절차를 단축해 오는 2030년 부산 엑스포에 맞춰 신공항을 조기 개항하는 데 전력투구한다는 것이 골자다. 신공항 및 배후지 활성화를 위한 자유무역지역 관련 내용도 포함됐다.

 

민주당은 특별법을 늦어도 내년 2월 임시국회에는 처리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민주당 관계자는 뉴시스와 통화에서 "특별법에 속도를 내자는 의지도 모으고 각 시도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련해 여러 제언이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간담회에는 민주당에선 이낙연 대표, 김태년 원내대표, 한정애 정책위의장과 국토교통위원회 여당 간사인 조응천 의원, 김두관·민홍철·박재호·전재수·이상헌·김정호 의원 등 PK 의원들이 참석한다.

 

지역에선 변성완 부산시장 직무대행, 송철호 울산시장, 김경수 경남지사가, 지역상의에선 허용도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전영도 울산상의 회장, 한철수 경남상의 회장 등이 자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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