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커버 촬영중단..스태프, 코로나19 확진자와 동선 겹쳤을 가능성 있어[공식]
한소희 박희순은 무관해 코로나 검사 안 받아
[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 ‘언더커버’도 코로나19 확진자와 동선이 겹친 스태프가 발생해 촬영중단 사태가 빚어졌다. ‘언더커버’는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기업 넷플릭스의 새 오리지널 시리즈다.
‘언더커버’ 제작진은 1일 공식입장을 통해 “‘언더커버’ 제작진 중 일부가 (코로나19)확진자와 접촉한 다른 작품 스태프와 동선이 겹쳤을 가능성이 있어 선제적 대응으로 잠시 제작 중단을 하고 제작진 일부에 대해 검사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주연배우 한소희 박희순은 확진자 동선과 관계가 없어 코로나 검사를 받지 않았다.
‘언더커버’는 아버지 죽음에 대한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 조직 언더커버가 돼 경찰로 잠입한 윤지우(한소희)의 복수극이다. 그 과정에서 밝혀지는 냉혹한 진실을 그린다.
JTBC 인기 드라마 '부부의 세계'에서 여다경을 맡아 스타덤에 오른 한소희가 윤지우를 연기한다. 박희순은 국내 최대 마약 조직 동천파 보스 최무진으로 변신한다.
한소희, 박희순을 비롯해 안보현, 김상호, 이학주, 장률도 출연한다. 올 상반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인간수업'을 연출한 김진민 감독이 메가폰은 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