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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현역 초역세권 ‘일산 푸르지오 하늘숲(가칭)’ 2차 조합원 모집… GTX-A노선 연장 수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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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 국내 여론조사 전문 기업에서 실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주택을 구매할 때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요소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 중 52.4%가 ‘교통환경’을 꼽았다. 교통환경이 좋은 지역은 출퇴근이 용이하고 교통망을 따라 구축된 쇼핑, 문화, 편의시설 등 생활 인프라를 풍부하게 누릴 수 있게 된다. 이런 이유로 교통망이 확충된 지역은 계획 발표 시점부터 개통 때까지 인근 부동산 가격이 꾸준히 상승하는 양상을 보인다.

 

교통 환경이 개선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신규 단지 분양이 이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GTX-A노선(파주~동탄)의 호재를 품은 지역주택조합 아파트가 400세대 중 잔여세대 100여 세대를 남겨두고 2차 조합원 모집에 나서 눈길을 끈다.

 

고양시 일산 서구 덕이동 일원에 70A, 70B, 84A, 84B 총 400세대 규모로 들어서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일산 푸르지오 하늘숲(가칭)’은 최적의 입지 요건을 갖춘 현장이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단연 교통환경이다. 도보 5분 거리에 경의중앙선 탄현역이 자리해 있고, 3호선 대화역 역시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어 초역세권이자 프리미엄을 두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탄현역이 인접해 있는 만큼 광역 교통망을 갖춘 광역도시로 탈바꿈할 전망으로 미래가치도 기대된다. 최근 발표된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의 '비전 2030'에 따르면 인천2호선 연장안이 기존 일산역에서 탄현역까지로 추가 조정됐다. 지하철 3호선 대화∼운정 구간을 연장하는 방안도 본격 추진된다.

 

지하철 3호선은 물론 2023년 개통 예정인 GTX-A(파주~동탄 구간) 노선을 중심으로 일산 연장선 등 동서 방향 노선들이 남북으로 이어지며 수도권 서북구 교통이 대대적으로 개선돼 삼성역까지 17분, 서울역까지 30분이면 이동 가능해 풍부한 교통호재가 기대된다. 여기에 대곡-소사선이 개통하면 일산에서 김포∙부천까지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인천2호선 일산 연장과 고양선 연장 사업 등도 일산역에 추진되고 있어 교통 여건은 더욱 강화될 예정이다.

 

법곳-장산가좌 IC를 이용하면 제2자유로(파주~수색)를, 이산포IC를 이용하면 자유로(문산~강변북로)를 빠르게 진입할 수 있다. 경의로와 고양대로도 인근에 있어 고양시 및 인근 주요 지역으로의 이동성이 우수하다. 최근 서울-문산고속도로 개통으로 고양~광명~수원~평택으로 이어지는 광역 교통망 구축으로 광역도시로 탈바꿈하고 있다.

 

운정신도시와 일산신도시 사이에 사업지가 위치해 각종 신도시 프리미엄을 한걸음에 누릴 수 있다.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로데오거리 등 생활 편의 인프라가 다양하다. 오마중학교, 덕이중학교, 일산 중학교 등 우수한 상위권 학군이 밀집해 있어 교육 여건도 눈 여겨 볼만하다.

 

공원 녹지 환경도 쾌적하다. 고양생태공원, 고양스포츠타운, 고양종합운동장, 고양관광문화단지 등도 가까워 은퇴를 앞둔 노년층뿐 아니라 20~30대 젊은 부부, 신혼부부 등이 실거주 목적으로 사용하기에 제격이다.

 

3조 경제 효과가 기대되는 킨텍스 제3전시장를 비롯해 국공립대학 유치, 유스호스텔, 창작스튜디오, 벤처타운 등 복합타운을 조성하는 고양 청년스마트타운 사업, 2024년 완공 예정인 융복합 테마파크인 CJ라이브시티, 2022년 입주를 시작할 고양일산테크노밸리 등으로 인해 새로운 문화와 편리한 주거시설을 갖춘 미래형 도시로 거듭날 전망이다.

 

자연녹지 비율이 58%에 달하는 친환경 복합단지라는 것도 메리트로 꼽힌다. 단지 내에는 주민들의 건강 증진 및 휴식 공간을 위한 운동공간 및 쉼터가 마련되며, 어린 자녀를 키우는 학부모를 위해 주변의 보호와 관찰이 가능하도록 쉼터와 연계한 어린이 놀이터가 열린 공간으로 조성된다. 이 외에도 사색을 즐기고 계절 변화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화목류 위주의 옥상정원, 한뼘정원, 선큰정원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조합 관계자는 “청약자격 강화를 비롯한 정부의 연이은 고강도 부동산 규제 대상에서 벗어날 수 있다”며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일반 아파트와는 달리 사업승인 이후 전매(조합원 지위 양도)가 자유롭고 청약통장도 필요 없기 때문에 거품없는 가격에 내집마련을 할 수 있는 기회”라고 전했다.

 

한편, 일산 푸르지오 하늘숲(가칭)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탄현역지역주택조합 시행, 대우건설 시공(예정), 아시아신탁㈜이 자금관리를 맡는다. 사업부지 100% 소유권이전 완료(국·공유지 제외) 및 도시계획·건축심의 조건부 심의통과로 안전성을 확보한 지역주택조합 방식으로 분양을 진행하고 있다.

 

2차 조합원 모집가는 평당 1600만원대로 인근 시세대비 저렴하게 책정돼 가입과 동시에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다..

 

주택 홍보관은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경의로에 자리해 있다. 12월 오픈 예정이며, 사전예약 후 방문 가능하다. 자세한 정보는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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