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파주시는 9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됐다.
15일 경기 파주시는 직장 내 소규모 집단감염 등으로 주민 9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9명 모두 확진일을 기준으로 모두 14일 확진자로 집계됐다.
먼저 조리읍 소재 업체에서는 앞서 확진된 이 업체 직원(파주시 576번)의 직장 동료 4명(파주시 583·587·588·589)이 접촉자 검사에서 양성 판정받았다.
또 광탄면 소재 업체에서는 전날 확진된 직원(파주시 580번)의 동료 1명(파주시 586번)이 코로나19 양성 판정됐다.
이와 함께 파주시 575번 확진자의 배우자(파주시 581번)와 자녀(파주시 582번)도 가족간 감염으로 확진됐다.
서울 용산구 소재 직장 동료의 확진으로 검사를 받은 직장인(파주시 584번)과 배우자(파주시 585번)도 양성으로 확인됐다.
시는 경기도에 확진자들이 입원할 병상을 요청하고 이송이 끝나는 대로 거주지와 주변에 대한 방역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