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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다음주 영하 15도 전후 추위 '꽁꽁'...목요일부터 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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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까지 내륙 중심 최저 -15도 추위
목요일부터 추위 주춤…평년 기온 상회
토~일요일 전국 비 또는 눈…제주 중심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다음주도 아침기온 최저 -15도 수준의 추위가 계속되다가 목요일인 21일부터는 평년보다 높은 기온을 보이겠다.

16일 기상청에 따르면 19~20일 아침 기온이 -15~0도 분포를 보이겠다. 이후 21일 이후부터 최저 -6도 수준으로 올라 평년보다 3~4도 가량 높은 수준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추위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북쪽 찬공기 영향을 받으면서 19~20일 사이 경기북부내륙과 강원영서에서 -15도 안팎, 중부내륙과 전북동부내륙, 경북내륙에서 -10도 안팎 추위가 나타나겠다.

19~20일 아침기온은 -15~0도, 낮 기온은 -4~10도로 일시적으로 춥겠다. 21~22일 아침기온 -6~4도, 낮 기온 4~11도 수준을 보이겠다.

21~22일 기온이 점차 오르면서 아침기온 -6~4도, 낮 기온 4~11도 사이 분포를 보이겠다. 평년(아침 기온 -10~0도, 낮 기온 1~8도) 3~4도 가량 높겠다.

주 후반인 23~24일 전국에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남해안과 제주도산지를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 기간 아침 기온 -4~7도, 낮 기온 4~12도사이 분포가 나타나겠다. 평년보다 4~6도 가량 높아 비교적 포근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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