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서울 동부구치소에서 강원 영월교도소로 이감된 재소자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9일 영월교도소에 따르면 동부구치소에서 이감된 217명 중 확진자가 21명으로 늘었다.
이날 발생한 확진자는 구치소에서 이감된 재소자들을 대상으로 한 주기적 전수검사에서 양성으로 판정됐다.
현재까지 도내에서 발생한 구치소발 확진자는 영월교도소 21명, 강원 북부교도소 14명 등 총 35명이다. 이들은 각 교정시설 소재지 확진자가 아닌 강원 기타 확진자로 분류된다.
이번 확진 판정으로 강원 기타 확진자는 35명, 강원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563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