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지난 23일 오전 11시 13분께 경기 시흥시 월곶동 한 공사현장에서 콘크리트 거푸집이 무너지면서 작업자 1명이 깔려 숨지는 사고가 났다.
사고는 콘크리트 벽체 구조물인 거푸집이 인근에서 콘크리트 타설 작업 중이던 작업자 A(60대)씨를 덮쳤다.
A씨는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이 사고로 A씨 외에도 작업자 B(50대)씨와 C(30대)씨가 대피 과정 중에 다쳤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자세한 사고 원인에 대해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