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한화 보은사업장에서 직원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청주시 등에 따르면 25일 오전 30대 A씨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상당구에 사는 A씨는 지난 21일부터 발열, 두통 증세를 보였다. 24일 상당보건소를 찾아 코로나19 검체 검사를 했다.
시 보건소는 A씨의 가족 2명을 자가격리 및 진단 검사를 했다.
A씨는 지난 22일부터 회사를 출근하지 않았다. 한화보은사업장은 그가 일하는 부서의 직원 18명을 재택근무하도록 하고 가까운 보건소를 찾아가 진단검사를 받도록 했다.
보은군 보건소는 A씨가 회사에 출근한 지난 21일까지 동선을 파악하려고 회사 CCTV를 모니터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