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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재)친환경미생물발효연구재단 바이오필름 기술 개발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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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사천시 출자·출연기관인 (재)사천시친환경미생물발효연구재단이 축산 악취의 주원이며 고품질 퇴비생산을 방해하는 ‘생물막(바이오필름 Biofilm) 제거 기술’ 개발에 나선다.

 

(재)사천시친환경미생물발효연구재단은 27일 재단 사무실에서 미생물 활용 개발의 대표적 기업인 ㈜지엘바이오와 축산 음수미생물 활용 악취저감 기술 개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개발되는 기술은 사천시 대표 미생물을 활용한 축산 미생물 음수 및 살포시 발생되는 생물막(바이오필름)을 제거하는 기술이다.

 

사천시는 미생물 종합기술(생균제, 음수, 살포, 부숙제)을 활용한 기술개발로 축산 악취저감, 사료효율 향상, 퇴비 부숙도 향상 등과 함께 축산농가의 소득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생물발효재단은 농업·식품·환경 개선 및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시책을 추진하기 위해 사천시에서 출자·출연한 재단으로서 미생물 발효 연구 분야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재)사천시친환경미생물발효연구재단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향후 축산 악취저감과 사료효율 향상을 통해 악취저감 민원해소는 물론 고품질 퇴비 생산으로 친환경 순환농법을 전개해 축산물 품질 고급화와 안전 축산물 생산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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