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재)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부산센터)는 지난 1월 18일부터 2월까지 ‘2020년 예비창업패키지 비대면 분야’ 선정기업 14개사를 대상으로 진행한 B.Untact IR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언택트 창업 교육 및 IR 영상 제작 지원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코로나 19 감염 예방을 위해 온라인 및 실시간 화상회의를 활용하여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비용 없이 할 수 있는 스타트업 초기 마케팅, ▲미완성 서비스 출시가 서비스 완성전략(MVP 운영법), ▲초기 스타트업 팀 빌딩 테크트리, ▲투자자가 말하는 IR을 위한 사업계획서 작성 발표, ▲창립 멤버의 주식 배분방법 등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비대면 시대에 발맞춰 투자 유치 및 기업 홍보를 위한 IR 영상 제작을 지원했으며 제작된 영상은 선배 창업자와 실시간 화상 멘토링을 통해 피드백 받으며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2020년 예비창업패키지 비대면 분야’는 사람과 사람이 직접적으로 대면하지 않거나, 사람 간의 대면을 최소화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창업 예정인 자에게 사업화 자금, 창업교육, 멘토링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총괄하고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여 현재 15개 기업을 선정하여 지원하고 있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이성학 센터장은 "프로그램에 참여한 창업자들에게 감사하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투자유치 및 사업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앞으로도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예비창업자 및 창업기업에게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