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04.12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정치

김성원, 동두천‧연천 교육환경개선 특교 22억 8,100만원 확보

URL복사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국민의힘 원내수석 김성원 국회의원(재선, 경기 동두천‧연천)은 26일(금) 동두천여자중학교 화장실 보수 3억5,500만원, 송내중앙중학교 교실 바닥 교체 1억8,700만원, 연천 은대초등학교 체육관 신축 14억400만원, 전곡고등학교 옥상 및 외벽 방수 3억3,500만원 등 총 22억8,100만원의 교육부 특별교부금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동두천여자중학교(이하 ‘동두천여중’)는 1969년 개교 이후 화장실 보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이에 악취와 부식이 발생하는 등 위생상태가 좋지 않아 학생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또한 장애인 화장실 설치기준에도 적합하지 않아 실제 장애를 가진 학생이 사용하는데 어려움이 컸다. 김 의원의 교육부 특교 확보로 동두천여중 화장실이 2022년 1월까지 전면 보수될 예정이다.

 

동두천 송내중앙중학교의 교실 바닥은 여름철 습기로 부풀어 오르고, 겨울철은 틈 간격이 벌어져 안전사고 우려가 커 전면 교체가 시급한 상황이다. 김 의원이 확보한 특별교부금 1억 8,700만원을 투입해 20곳의 일반교실을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연천 은대초등학교 학생들은 우천시, 혹한기, 미세먼지 등의 사유로 야외체육활동이 불가할 때 실내활동공간이 없어 다목적실을 이용해왔다. 하지만 공간이 협소하고 비좁아 정상적인 체육활동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체육관 신축시 은대초 학생들이 마음껏 뛰어다닐 수 있는 실내 공간 확보는 물론 문화체육시설 부족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복지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천 전곡고등학교는 건물 노후화로 우천시 교실 천정과 벽면으로 빗물이 타고 들어와 건물 내부에 광범위한 곰팡이와 녹이 발생하고 미끄럼 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또한 전기 누전 및 소방시설 오작동으로 화재 위험이 뒤따라 보수공사가 시급한 상황이다. 김 의원이 확보한 긴급수혈을 통해 옥상 2,258㎡(약683평)와 13곳 교실 외벽에 대한 방수공사를 올해 상반기 내 실시하게 된다.

 

김 의원은 “입학시즌이 다가오면서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 학부모, 교사분들께 힘이 되어 드리고자 교육부장관 등 관계자들에게 정부지원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설명하며 사업추진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동두천‧연천 교육 현안 해결과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커져가는 동대구농협의 셀프 입·출금 의혹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지난 2월 대구지역 한 단위 농협이 조작된 초대장을 근거로 개인 계좌에 임의로 후원금을 입금한 뒤 이에 대한 항의를 일방적으로 출금한 사건이 발생해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고도의 전문성과 투명성이 생명인 금융기관이 공금인 조합 자금을 집행함에 있어 당사자 확인 조차 없었다는 점과 이를 바로잡는 과정에서 추가적인 여·수신 절차 위반 의혹까지 제기되고 있다. 조합자금 집행하며, 당사자 확인조차 안해 동대구농업협동조합(이하 동대구농협)은 지난 2월 28일 농협 법인 계좌에서 A씨 계좌로 A씨에게 아무런 통보 없이 현금 100만 원을 입금했다. 동대구농협측에 따르면 A씨의 지인 B씨가 ‘수성구 자율방범대’ 척사대회 행사 초대장을 전하며, 후원을 요청했고, 동대구농협 측은 B씨와 A씨 간 사전 협의된 것으로 인지했다는 것이다. 동대구농협측은 공익기금으로 보유하고 있던 ‘다같이 동행기금’에서 후원하기로 결정하고, ‘수성구 자율방범대 대장 A씨’ 명의 계좌로 100만 원을 입금했다. 문제는 동대구농협이 이러한 후원 요청에 대한 최소한의 확인절차조차 진행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초대장에는 행사목적과 행사 일시, 장소 및 행사주체가 표기되어 있었으

정치

더보기
與 지도부 ‘총선 참패’ 책임지고 줄줄이 사퇴...차기 지도체제 논의 본격화 전망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국민의힘 지도부가 제22대 총선 참패의 책임을 지고 줄줄이 사퇴의사를 밝히면서 사실상 '지도부 공백' 상태에서 차기 당 지도체제를 놓고 당내 논의가 본격화할 전망이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선거 결과에 대한 모든 책임을 지고 비대위원장직에서 물러난다"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민심은 언제나 옳다. 국민의 선택을 받기에 부족했던 우리 당을 대표해서 국민들께 사과드린다"며 "국민의 뜻을 준엄하게 받아들이고 저부터 깊이 반성한다. 어떻게 해야 국민의 사랑을 되찾을 수 있는지를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국민께 드린 정치개혁의 약속이 중단 없이 실천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 위원장은 이번 총선 패배에 대통령실과 공동 책임도 있다고 보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제 책임"이라며 "국민의 마음을 얻지 못한 것이고, 그 책임은 오롯이 저에게 있다"고 말했다. 향후 행보를 놓고는 "특별한 계획은 없고 어디서 뭘 하든 나라 걱정하며 살겠다"고 답했다. 다만 정치를 계속할 생각이 있는지 묻는 질의에 "제가 한 약속을 지키겠다"며 사실상 정계 은퇴가 아니라는 점을 시사했다. 한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170억 가로챈 50대 여성 인터넷카페 운영자 징역 10년 선고
(사진=뉴시스 제공)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백화점 상품권에 투자하면 고수익을 보장 받을 수 있다며 인터넷카페 회원들로부터 170억여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여성 운영자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인천지법 형사14부(손승범 부장판사)는 11일 선고공판에서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및 유사수신행위의 규제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된 인터넷카페 운영자 A(51·여)씨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또 같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A씨의 아들 B(30)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 다만 A씨 등의 범행을 방조한(사기방조)혐의로 함께 기소된 남편 C(39)씨에게는 "미필적으로나마 상품권 사기를 인식하면서 범행을 용이하게 하려고 방조했다고 보기 어렵다"며 무죄가 선고됐다. 재판부는 "사기 범행은 경제질서를 왜곡하고 다수 피해자를 양산하는 등 사회적 피해가 크기에 엄중히 처단할 필요가 있다"며 "피해자들의 투자와 관련해 욕심을 부추기고 판단력을 흐리게 만든 피고인들에게 책임이 있음이 분명하다"고 판단했다. 또 "피고인들은 피해자들로부터 고소당해 경찰 조사를 받는데도 범행을 지속해 투자금을 모집했다"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