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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치매안심센터,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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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완치가 불가능하다’는 치매에 걸리신 어르신들의 든든한 동반자로 자리매김한 사천시 치매안심센터가 국민적 인기를 누리고 있는 예능프로그램인 'KBS2TV 박원숙의 같이삽시다'  오는 8일 저녁 8시 30분 방영분에 나온다.

 

동거 리얼리티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화려했던 전성기를 지나 인생의 후반전을 준비 중인 혼자 사는 중년 여자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담은 예능 프로그램이다.

 

시즌 2는 출연진들이 함께 여행을 하면서 즐기고 고민하는 힐링 이야기를 잔잔하게 담아내면서 동시간대 시청률 1위 석권, 매회 방송 후 실시간 검색어 1위 장악 등 국민적 인기를 끌었다.

 

특히, 맏언니 박원숙, 홀로서기 초보 혜은이, 자칭 한식의 대가 김영란 등 시즌 2의 고정멤버에 통통 튀는 매력의 소유자인 배우 김청이 전격 합류한 시즌 3의 인기는 더욱 상승 중이다.


이번 치매검사는 50대를 넘어 60대로 접어든 김청, 60대 중반의 김영란, 혜은이, 70대 초입의 박원숙 등 출연진들이 새해부터는 건강에 대해 관심을 갖기로 약속하면서 진행된 것이다.

 

이들은 사천시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여 치매선별검사, 뇌파검사를 받은 후 치매안심센터 협력의사(한마음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최배정)의 검사 결과 설명을 들었다. 이날 중장년층의 치매에 대한 걱정과 고민거리를 함께 나누고, 세대 차이를 뛰어넘은 솔직한 이야기로 신선한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사천시 치매안심센터에서는 만60세 이상 사천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 치매검사가 가능하다. 단, 이날 촬영된 뇌파검사의 경우 코로나19 예방을 위하여 예약제로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치매어르신 실종예방사업,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 치매환자 사례관리, 치매 가족지원 등을 실시하여 사천시민들의 치매예방·관리와 치매환자 돌봄 부담 경감을 위하여 적극 노력하고 있다.

 

사천시 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어려움이 있지만, 방역수칙을 준수해 치매안심센터를 운영하는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므로,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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