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8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46명으로 집계됐다.
제조업 등 외국인 확진자가 연일 발생하면서 주말 검사량이 반영됐음에도 불구하고 400명 이상의 확진자가 나타나면서 확연한 감소세로 전환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346명이 증가한 9만2817명이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달 27일 415명 발생 이후 355명→355명→344명→444명→424명→398명→418명→416명 등 300~400명대를 오가고 있다.
진단검사 이후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1~2일이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이날 확진자는 토요일·일요일인 6~7일 검사 결과로 풀이된다.
지역사회 감염은 경기 128명, 서울 97명, 인천 15명, 경북 3명, 강원 10명, 대구6명, 충북 20명, 부산12명, 충남14명, 전남 6명, 전북 4명, 제주3명, 광주 15명, 경남 1명, 울산3명, 과 세종 1명, 대전 0명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