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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하루 신규확진 346명, 6~7일 검사결과 풀이…서울97명·경기128명, 사망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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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수도권 240명…경기 128명·서울 97명·인천 15명
코로나19 사망자 8명, 총 1642명…위중증환자 128명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전날 하루 346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되면서 사흘만에 300명대로 감소했다. 이는 국내 발생 335명, 해외 유입 11명이다.

지역사회 감염 전파 가능성이 높은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 수는 335명이다.

주말 영향으로 평일대비 검사량이 절반 가량 감소해 확진자 수도 줄었지만 제조업 등 외국인 확진자가 연일 발생, 수도권 내 학교에서도 학생 감염이 보고되면서 확산 우려는 여전한 상황이다.

8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346명이 증가한 9만2817명이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달 27일 415명 발생 이후 355명→355명→344명→444명→424명→398명→418명→416명→346명 등 300~400명대를 오가고 있다.

진단검사 이후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1~2일이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이날 확진자는 토요일·일요일인 6~7일 검사 결과로 풀이된다.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추가로 확인된 확진자는 50명이다. 지난해 12월14일부터 지금까지 총 6457명의 수도권 확진자가 역학적 연관성이나 증상유무와 관계없이 임시선별감사소에서 발견됐다. 지난달 15일부터는 익명검사에서 실명검사로 전환돼 검사가 이뤄지고 있다.

지역사회 감염은 경기 128명, 서울 97명, 충북 20명, 인천 15명, 광주와 충남 각각 14명, 부산 12명, 강원 10명, 대구와 전남 6명, 전북 4명, 울산과 제주 각각 3명, 경북 2명, 세종 1명 등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 11명 중 내국인은 5명, 외국인은 6명이다. 공항·항만 검역 단계에서 5명,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6명이 확진됐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8명이 늘어 누적 1642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약 1.77%다.

감염 후 치료를 통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245명이 증가한 8만3474명이다. 확진자 중 격리 해제 비율은 89.93%다.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전날보다 84명 늘어 7701명이다. 이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6명이 감소해 128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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