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이중항체 미국 임상 진입"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29일 에이비엘바이오(298380)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이중항체 면역항암제 ABL503의 임상 1상 계획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주가는 상승하고 있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오전 11시 53분 기준 전 거래일 0.68%(150원) 오른 2만2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이비엘바이오는 1상 승인에 따라 미국 내 6개 임상전문기관에서 환자 36명을 대상으로 ABL503 단독요법에서의 내약성 및 안전성을 평가할 예정이다.
나스닥에 상장한 아이맵과 공동 개발 중인 ABL503은 PD-L1과 4-1BB를 동시에 타깃하는 이중항체 후보물질이다. 인체의 면역세포를 활성화함으로써 암을 치료하는 작용 기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