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케이피에스(256940)가 자회사인 빅씽크테라퓨틱스의 강박장애 디지털 치료제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임상에 들어간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29일 케이피에스는 코스닥시장에서 이날 오후 3시 24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64%(400원) 오른 1만5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케이피에스에 따르면 빅씽크는 지난 28일 강박장애 디지털치료제 '오씨프리'가 국내 연구자 임상에서 기존 인지행동치료와 동등한 효과를 확인했다.
빅씽크는 임상연구윤리심의위원회(IRB) 승인을 거쳐 오는 4월부터 미국에서 오씨프리 탐색 임상을 위한 강박장애 환자 모집을 시작한다.
빅씽크는 현재 미국 임상시험수탁기관(CRO)인 아이큐비아와 임상 디자인 논의를 끝내고 IRB 승인 절차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