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차바이오텍(085660)은 탯줄 유래 중간엽줄기세포를 활용한 퇴행성디스크 세포치료제 'CordSTEM®-DD'의 임상 1상시험에서 안전성을 확인했다. 주가는 상승 중이다.
차바이오텍은 31일 이날 오전 11시 28분 기준 전날 대비 0.27%(50원) 오른 1만8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1상에서 차바이오텍은 퇴행성 요추 추간판으로 인한 만성 요통이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안전성, 내약성을 평가했다.
1상 결과를 바탕으로 4월 중 유효성 확인을 위한 2a상 임상시험을 시작할 계획이다.
2a상에는 분당차병원 한인보 교수를 비롯해 경희대학교병원 김승범 교수, 고려대학교구로병원 김주한 교수, 서울성모병원 김진성 교수, 서울아산병원 전상용 교수, 세브란스병원 김긍년 교수, 아주대학교병원 김상현 교수 등 국내 유수 신경외과 교수가 참여할 예정이다.
CordSTEM-DD는 조직재생 및 염증완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세포치료제로 개발 중이다. 줄기세포의 유전자 조작없이 연골 재생능력을 높이는 탯줄조직 유래 줄기세포의 배양기술을 적용해 약물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강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