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강선우 대변인이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이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언론과 TV토론을 기피하는 묵비권을 행사한다"며 "진실을 국민들에게 밝혀라" 3일 주장했다.
강 대변인은 2일 생태탕집 주인과 아들이 잇단 증언을 하는 등 '오 후보의 내곡동 측량 현장 참여'에 대한 증언이 이어진 후 "'사실이 아니다' 짧은 부정 이후 오세훈 후보가 투표일까지 며칠만 버텨보겠다는 얕은 속셈의 침대축구를 구사한다" 비난했다.
한편 국민의힘 오 후보가 2005년 서울시 내곡동 처가 땅 측량에 장인과 동행했다는 주민과 당시 측량 팀장의 주장에 이어 함께 식사했다는 식당의 주인과 아들이 모 방송에 출연 "오 후보가 온 것이 맞다" 2일 증언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