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경기도는 도내 230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도는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달 13일 203명이 발생한 이후 처음으로 200명대로 올라갔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2만9792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사회 감염 113명, 해외유입 감염 7명 등이다.
주요 지역사회 감염 경로를 보면 화성 가정 어린이집 관련 확진자 3명이 발생해 누적 57명이다.
포천 창호 제조업 관련 확진자는 3명 늘어 누적 18명이다. 수정교회·집회 관련 확진자는 2명 추가돼 누적 41명으로 집계됐다.
또 성남 외국인 모임 관련 1명(누적 58명), 수원영통 운동시설·교회 관련 1명(누적 21명) 등의 확진자가 나왔다.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는 55명이며, 나머지는 선행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경우다.
도내 사망자는 1명 늘어 누적 550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