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주군은 8일 온산공단 내 인도 및 간선도로변의 환경정비를 위해 온산공단 일대에서 ‘청소행정 체험의 날’과 연계해 대대적인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청소행정 체험의 날’에는 온산공단협회를 중심으로 20개 업체에서 90여 명의 근로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이번 환경정화활동은 산업단지 내 입주공장 주변 공한지, 도로변 등 청소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온산국가산업단지는 넓은 면적에 폐기물 무단 투기된 쓰레기가 많아 인력으로 청소하기 어려움이 많은 지역으로, 도로변에 불법 주차된 차량이 많아 노면 청소 차량의 주기적인 운행도 어려워 평소 민원이 많은 지역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기업과 근로자의 자율적 참여를 통해 깨끗한 산업단지 조성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