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이호중)은 8일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환경영향평가 거짓부실 예방을 위한 환경영향평가업체 교육을 실시했다.
대규모 개발사업의 환경영향평가 거짓ㆍ부실 사태는 항상 사회적 갈등과 비용 낭비를 초래해 온 측면이 있으며, 거짓부실 사례 대부분이 평가대행업체의 생태ㆍ환경질 조사 등의 거짓ㆍ부실에서 촉발된 사실에 착안했다.
이의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문제인식에서, 낙동강유역환경청 관할 업체 45개社와 함께 평가 거짓부실 예방을 위한 협조와 관리감독 계획을 설명ㆍ논의했다.
교육 세부내용은 △최근 환경영향평가에 대한 사회적 논란ㆍ대응방향 △평가업체의 생태ㆍ환경질 조사현장 점검계획 △평가대행업체 업무 수행능력ㆍ준수사항 점검으로 구성ㆍ진행했다.
이호중 청장은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발전과 건강하고 쾌적한 국민생활 도모를 목적으로, 사전예방적 기능을 갖는 환경영향평가 제도가 발전할 수 있도록 평가대행업체의 노력을 바란다”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