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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오세훈, 주말에도 '민생 방역' 행보…애로사항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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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의료진과 대화 나누며 격려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취임 3일째를 맞아 '코로나19 민생 방역' 행보를 이어갔다.

오 시장은 10일 서울시내 생활치료 센터와 선별검사소를 점검하고, 근무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오 시장은 오전 10시30분 남산 유스호스텔 생활치료 센터를 방문했다. 그는 남산 유스호스텔 생활치료 센터를 비롯한 서울시내 센터에 대한 간략한 설명을 청취한 뒤 의료지원반, 운영총괄반, 운영지원팀 등을 돌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오전 11시10분에는 중구 서울역 임시 선별검사소를 방문해 검사소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후 의료진과 대화를 나누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황을 점검했다.


조양호 중구청장도 코로나19 방역에 있어서는 적극 협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조 구청장은 "코로나19 방역에 있어서는 여야가 따로 없다고 생각한다. 오세훈 시장과 당은 다르지만 방역적인 부분에 있어서는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 시장은 코로나19 방역 현장에서 '업종별 차별화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급격하게 올라 시민들의 불만이 많은 '아파트 공시가격 재조사' 등 정책 방향에 대한 목소리를 냈다.

오 시장은 "업종별 차별화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비하고 있다. 다음 주 중 정부와 협의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주말 동안이라도 거리두기 방안을 준비해서 (정부와) 협의를 진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시민들의 세 부담 경감을 위해 서울 아파트 등 공동주택 공시가격도 재조사하라고 지시했다.그는 "급격한 세 부담을 늘리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일정 부분 재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오 시장은 "높아진 공시가를 조정할 수 있는 권한이 서울시에는 없다. 다만 중앙정부와 공시가와 관련한 협의는 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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