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뉴욕주의 코로나19 환자 입원자가 지난 9일 4241명을 기록해 전날(4351명)에 비해 110명 감소했다고 앤드루 쿠오모 뉴욕주 주지사가 10일 밝혔다.
쿠오모 주지사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같이 전했다.
쿠오모 주지사는 지난 9일 코로나19 검사 대상자 중 확진자 비율이 2.79%로 전날(2.96%)에 비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뉴욕주에서는 지난 9일 코로나19로 57명이 사망해 전날보다 사망자(56명)가 1명 줄었다.
쿠오모 주지사는 또 "뉴욕주에서는 전체 인구의 36.9%가 최소 1차례 백신을 접종했으며 23.9%는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고 말했다.
뉴욕주에서는 현재까지 1166만9171회분의 코로나19 백신이 보건당국으로부터 승인을 얻었다.
존스홉킨스대 통계에 따르면 뉴욕주의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5만977명으로 미국 내에서 캘리포니아주(6만286명) 다음으로 사망자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