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건조주의자가 발효된 11일 경북 봉화, 문경 지역에 산불이 잇따라 발생했다.
이날 오전 10시10분께 봉화군 재산면 현동리 야산에서 불이 나 1시간40여분 만에 진화됐다.
불은 산림 0.5㏊를 태웠다.
오전 10시34분 문경시 동로면의 야산에서도 불이 나 0.5㏊의 산림을 태우고 1시간여 만에 꺼졌다.
소방당국은 헬기 등을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경북 곳곳에는 지난 8일부터 건조주의보가 내린 상태다.
산림당국은 정확한 산불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