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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일본 코로나 신규확진 4312명·4000명대 급증...누적 확진자수 51만772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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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1130명·도쿄 591명·효고 507명·아이치 216명 등
일일 사망 효고 9명·도쿄 8명·오사카 7명 34명 추가 발생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일본에서는 431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일본에서 도쿄도, 교토부, 오키나와현이 추가로 12일부터 코로나19 만연 방지를 위한 중점조치를 시행한 가운데 신규환자가 2개월 보름 만에 4000명 이상 발생하고 추가 사망자도 30명 넘게 생겼다.

15일 NHK와 지지(時事) 통신 등은 각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결과 지난 13일 들어 오후 11시35분까지 4312명이 코로나19에 새로 걸렸다고 전했다.

새 진원지로 등장한 오사카부에서 전날 1099명에 이어 1130명이 다시 발병해 도쿄도 591명, 효고현 507명, 아이치현 216명, 가나가와현 205명, 오키나와현 137명, 사이타마현 145명, 센다이를 중심으로 감염자가 크게 늘어났던 미야기현 96명, 홋카이도 77명, 나라현 94명 등 감염자가 발생해 누계 확진자는 51만7000명을 넘었다.


일본 국내 감염자 중 효고현에서 9명, 도쿄도 8명, 오사카부 7명, 홋카이도와 지바현, 아이치현 각 2명, 사이타마현과 나라현, 이와테현, 후쿠이현 1명씩 34명이 숨져 총 사망자가 9511명으로 늘어났다.

크루즈선 승선 사망자 13명을 더하면 9524명이 지금까지 목숨을 잃었다.

일본 내 코로나19 환자는 전세기편으로 중국에서 귀국한 다음 감염이 확인된 14명과 공항 검역 과정에서 확진자로 드러난 사람을 포함해 51만7011명이다.

여기에 집단발병으로 요코하마(橫浜)항에 격리 정박했던 대형 유람선(크루즈)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 탔던 승객과 승조원 환자 712명을 합치면 총 확진자는 51만7723명이다.

일본에서 코로나19에 감염한 일본인과 중국인 여행객, 귀국 환자 등 51만7011명의 분포를 보면 도쿄도가 12만7385명으로 전체 4분의 1 이상을 차지했다.

이밖에 공항 검역에서 감염이 확인된 2537명, 중국에서 전세기로 귀국한 사람과 정부직원, 검역관 등 173명이 있다.

감염자 가운데 인공호흡기를 달거나 집중치료실에 있는 중증환자는 14일 시점에 일본 내에만 전날보다 12명 늘어나 608명이 됐다.

병세가 좋아져 퇴원한 환자는 14일까지 일본 안에서 걸린 확진자 중 47만1007명,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승선자가 659명으로 총 47만1666명이다.

PCR 검사 시행 건수는 12일에 속보치로 하루 동안 5만418건으로 집계됐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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