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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강아지 고양이 캐릭터 '우쭈쭈마이펫' 차세대 애니메이션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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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우쭈쭈마이펫’이 한국콘텐츠진흥원 2021 차세대애니메이션 제작 지원에 최종 선정됐다.

반려동물 시장이 발전하고 성숙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 생활과 가장 오래되고 가장 친근한 반려동물인 강아지와 고양이를 캐릭터화해서 만든 ‘우쭈쭈마이펫’이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년 차세대 애니메이션 제작 지원에 선정돼 올해 말 애니메이션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캐릭터 애니메이션 제작 전문사인 빅톤(대표 박원호)과 캐릭터 기획, 라이선싱 및 마케팅 전문사인 주식회사 우쏘(대표 김종세)가 한 지붕 아래 공존하는 강아지, 고양이의 우정과 집사들의 생활 등을 주제로 해 2D·3D·실사 합성 등 다양한 제작 기법으로 제작하는 이번 애니메이션은 15초 분량의 숏 폼(Short form) 형식으로 만들어져 틱톡(Tiktok), 인스타그램(Instgram), 페이스북(Facebook), 유튜브 숏츠(shorts) 등 20대가 선호하는 뉴미디어 SNS를 통해 주로 노출할 예정이다.

‘부’, ‘따리’, ‘쿵’, ‘따’ 등 귀여운 강아지와 고양이가 주인공인 캐릭터 ‘우쭈쭈 마이펫’은 2020년 4월 한국콘텐츠진흥원 주관 ‘신규 캐릭터 IP개발 지원 사업’ 선정 후 행정안전부의 통합 지방세 납부 시스템인 위택스 홍보대사를 맡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지자체들과 반려동물을 키우며 지켜야 하는 에티켓인 펫티켓(petiquette) 홍보, 반려동물 테마파크 사업, 펫 카페, 폰 테마, 캐릭터 풍선, 봉제인형, 노트북 파우치 상품화 사업 등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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