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경북에서 2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0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구미시에서 10명, 경산시에서 8명, 포항시에서 2명, 영천시에서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구미시에서는 구미 소재 L사업장 관련 10명으로 지난 18일 확진된 '구미 471번' 환자의 접촉자 8명과 지난 19일 확진된 '구미 474번' 환자의 접촉자 2명이다.
경산시에서는 지난 18일 확진된 경산 1156번 환자의 접촉자 2명, 경산 1160번 환자의 접촉자 1명, 지난 19일 확진된 경산 1162번 환자의 접촉자 1명, 경산 1165번 환자의 접촉자 2명,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1명, 지난 18일 아시아에서 입국한 1명이 확진됐다.
포항시에서는 지난 5일 확진된 포항 541번 환자의 접촉자 1명, 지난 16일 확진된 울산 환자 접촉자 1명이 각각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영천시에서는 지난 5일 확진된 경주 환자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확진됐다.
경북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147명, 하루평균 21.0명이 확진됐으며 현재 2062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누적사망자는 77명, 누적회복자는 6명이 늘어 3530명이다. 입원환자는 7명이 늘어 253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