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한국거래소는 17일 샘씨엔에스의 코스닥시장 신규 상장을 승인했다. 상장일인 20일부터 매매 거래가 개시된다.
거래소에 따르면 전자부품 제조업체인 샘씨엔에스의 주요제품은 반도체 프로브카드용 다층 세라믹 기판(세라믹 STF) 등이 있다. 회사는 지난해 매출 359억4300만원, 영업이익 78억600만원, 당기순이익 60억3400만원의 실적을 올렸다. 자본금은 250억7600만원 규모다.
와이아이케이(44.42%) 외 7인이 지분 71.09%를 보유하고 있다. 공모금액은 780억원, 공모가격은 6500원이다. 상장 주관사는 대신증권이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