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18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528명으로 집계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528명 증가한13만2818명이다.
최근 1주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511명→635명→715명→747명→681명→610명→619명→528명이다.
진단검사 후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1~2일이 걸리는 점을 고려할 때 이날 확진자는 16~17일 검사자로 추정된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서울 172명, 경기 137명, 울산 6명, 부산 13명, 경북 23명, 인천 16명, 대전 12명, 경남 16명, 충남 15명, 전남 12명, 광주 11명, 대구 23명, 충북 13명, 제주 11명, 전북 7명, 세종 4명 등이다.
정부는 일상생활에서 발생한 확진자가 전체 확진자의 4분의 3에 달한다고 우려하며 고령자를 대상으로 한 1차 접종이 완료되는 6월까지 긴장을 늦추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1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550명 이하로 감소했다. 정부는 500명 이하까지 줄어들면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등 방역 조처를 조정하고 고령층 예방접종이 일단락되는 7월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을 적용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