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암호화폐거래소 빗썸이 안정적인 거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서버 증설에 나선다고 18일 공지했다.
빗썸에 따르면 오는 21일 오전 1시부터 6시까지 서비스 이용을 일시 중단하고 서버 시스템 증설 작업을 진행한다.
이 기간 전체 서비스 이용이 중단된다. 다만 상황에 따라 작업이 조기 종료될 경우 공지를 통해 알릴 예정이며 거래 서비스 재개는 암호화폐별로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빗썸 측은 밝혔다.
빗썸은 "작업 시간 동안 회원들의 자산 보호를 위해 가급적 작업 시작 이전에 미체결 주문을 취소해 달라"며 "작업 완료 후 국내외 거래소 시세와 빗썸의 대기 주문 가격이 비정상적으로 차이 날 경우 회원 자산 보호를 위해 대기 주문이 취소될 수 있다"고 이를 알렸다.
빗썸 관계자는 "고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서비스 품질 향상과 거래 안정성을 위해 대규모 서버 증설 작업을 진행한다"며 "보다 안정적인 거래 환경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