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바이오소재 기술기업 셀레믹스(331920)는 생물정보학(BI) 분석 파이프라인 고도화를 목적으로 스트랜드 라이프 사이언스와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주가는 상승 중이다.
18일 셀레믹스는 이날 오후 3시 06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4%(250원) 오른 1만8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스트랜드 라이프 사이언스는 2000년 설립된 이래 미국 내 임상검사실을 운영할 수 있는 미국병리학회(CAP)인증을 획득해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국립보건원(NIH) 등 정부기관, 화이자, 존슨앤존슨, 일루미나, 애질런트 등의 글로벌 기업들을 상대로 110여개의 의약품에 관해 8만회에 이르는 임상실험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파트너십 계약에 따라 양사는 셀레믹스의 생물정보학 분석 솔루션과 스트랜드 라이프 사이언스의 임상 유전체분석 플랫폼인 ‘StrandOmics’를 통합하는 작업을 시작했다.
이를 통해 유전체 분석결과 뿐만 아니라 개인별 특성에 맞는 약물을 처방하는데 필요한 임상적 해석정보까지 받게 돼 환자별 맞춤형 치료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