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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한상공회의소, 국립청소년시설 2곳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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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홍은영 기자]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이광호)에서 위탁 운영중인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 (강원도 평창 소재)과 구립청소년해양센터(경상북도 영덕 소재)가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2일 알렸다.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선정은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로체험을 운영하고자 하는 기관, 단체를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인증 마크를 부여하며, 3년간 진로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두 시설은 이번 인증을 통해 교육, 법률, 사회복지, 경찰, 소방직 및 군인 직업군을 주제로 “굼너머꿈 드림메이커, 진로탐색캠프, 미디어 콘텐츠캠프, 해양직업 알아보기, 바다탐사”등의 다양한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올 2024년 7월까지 약 3년간 지역청소년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이광호 이사장은 “진로체험 활동을 통해 청소년 스스로 진로에 대한 해답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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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규제 과감히 혁파해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밸류업 기업에 인센티브”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지 않는 규제들은 과감하게 혁파하고, 국민과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주식시장을 비롯한 우리 금융시장을 업그레이드해 나가겠다"고 24일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파이낸셜뉴스가 개최한 '2024 FIND·제25회 서울국제금융포럼'에서 성태윤 정책실장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금융시장은 가장 속도가 빠른 시장으로, 사실상 전세계가 하나의 금융시장으로 연결돼 있다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연결과 속도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는 만큼, 금융시장 상황에 대응하는 데 있어 긴밀한 연대와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하고 우리 자본시장이 더 크게 도약할 수 있도록 세제를 정비하겠다"며 "기업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는 기업에 대한 인센티브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 윤 대통령은 "우리 정부는 24시간 시장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단호하고 신속한 조치로 시장안정을 이뤄 나갈 것"이라며 "든든한 리스크 관리를 토대로 금융시장의 발전과 혁신을 위한 노력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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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산림과학자의 집념과 끈기가 밝혀낸 아픈 역사의 민낯 <전나무 노거수는 일제의 신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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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진정한 리더는 용장 지장 아닌 소통 능력 갖춘 덕장이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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