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22일 오후 1시10분께 충북 청주시 남이면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남청주IC 인근에서 A(39)씨가 몰던 25t 화물차 적재함에 실린 20t 코일이 떨어졌다.
코일은 떨어지는 과정에서 화물차 운전석을 충격, A씨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떨어진 적재물을 피하는 과정에서 뒤따르던 화물차 2대가 추돌하기도 했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은 화물차 크루즈 컨트롤이 갑자기 급정지했다는 A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