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수환 기자] 안동시 송하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6일 ‘행복 송하, 우리 함께 만들어요!’를 주제로 송하동 마을복지계획 수립 추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송하동 마을복지계획 수립 추진단은 지난 8월 한 달간 홍보 기간 및 공개 모집을 거쳐 총 44명의 신청자로 구성됐으며 이웃돌봄 등 주민들이 함께 모여 자체적으로 해결 가능한 소규모 의제를 발굴하고 그 안건들을 중심으로 직접 풀어가고 해결해나가는 주민활동을 위해 결성됐다.
이날 발대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등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하는 가운데, 위촉장 수여, 마을복지계획 추진 과정 및 방향 안내,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김범연 송하동장은 “송하동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추진단 신청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역의 복지 문제에 대해 다양한 의제를 내주시고 이를 바탕으로 민·관이 협력하여 체계적으로 계획을 수립하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