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통영시는 19일 오전 8시 광도면 죽림초등학교 일원에서 강석주 통영시장과 통영경찰서, 통영교육지원청, 통영모범운전자회, 통영녹색 어머니회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문화 질서 확립을 위한 민·관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순회 1회차)을 개최했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각 기관별 최소 인원 참석으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된 캠페인은, 학교 앞 안전속도 30km 서행 및 주정차 금지 등 운전자의 운전법규 준수를 강조하고 어린이들에게 보행 시 교통안전 유의사항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석주 통영시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출근길 시민들에게 어린이 안전을 위한 교통수칙 준수의 홍보와 더불어, 등교하는 어린이들에게 교통안전 홍보물을 직접 배부하는 등 어린이 교통안전 지킴이로 나섰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시설 투자는 물론 교통안전 문화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 등 홍보활동 전개를 통해 자녀를 안심하고 학교에 보낼 수 있는 안전한 통영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통영시는 어린이보호구역 교통문화 질서 확립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순회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보행자 교통안전을 위한 시설물 점검을 통해 사람이 우선인 교통문화 정착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