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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위기아동 발굴 ‘e아동행복지원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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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양산시는 고위험 위기 아동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복지서비스를 연계 제공하는 ‘e아동행복지원사업’을 실시한다.

 

e아동행복지원사업은 영유아 미건강검진, 정기예방 미접종, 장기결석, 아동수당·양육수당·보육료 미신청, 아동학대 및 가정폭력 신고이력 가구 등 각종 사회보장 빅데이터 활용을 통해 위기아동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읍면동 담당공무원이 대상 아동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아동학대 위험징후 조기발견 및 위기가구에 복지서비스를 연계·제공하는 사업이다.

 

양산시는 2018년부터 사업을 실시하여 빅데이터 발굴을 통한 18세 미만 아동 ‘정기조사’와 가정 내 양육 중인 만 3세 아동 ‘전수조사’를 통해 총 1,910세대를 담당자들이 직접 방문하여 양육 환경을 점검함으로써 아동들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해왔다.

 

양산시는 올해 고위험 아동 거주지 방문을 분기별로 시행하고 있으며, 4분기에는 총 151세대에 대해 ‘2021년 만 3세 가정양육수당(2017년생) 소재·안전 전수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관내 만 3세 아동 중 가정에서 양육 중인 아동(유치원·어린이집 재원 아동 제외)을 대상으로, 아동의 소재와 안전을 확인하여 위기 상황에 있는 아동을 조기 발굴하고 양육 환경 개선에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한다.

 

이후 아동안전 등 위험 감지 시에는 경찰 수사 의뢰 및 아동학대전담공무원의 조사를 통해 아동의 신변을 확인하고 아동 보호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며, 학대피해 아동 발견 시 아동보호전문기관과 연계해 심리치료 및 의료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할 방침이다.

 

이현주 아동보육과장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대면조사를 통해 위기 아동을 발굴하고 학대 위험에 노출된 아동의 보호와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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