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양산시가 지난 5일부터 11월 3일까지 30일간 관내 위험·취약시설 113개소를 대상으로 2021년 국가안전대진단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0일 김일권 양산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남동부지사, 양산시 안전관리자문단 민간전문가, 일반시민 참여 희망자 등 20여명이 참여해, 관내 대형공사 등 건설현장을 방문하여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김일권 양산시장을 비롯한 합동점검단은 관내 대형공사 건설현장의 안전관리상태 등을 돌아보고 시설관계자와 사고발생 시 대처 방안 등을 점검했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안전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면서 “대형공사 건설현장은 현장 사고 위험이 크므로 세심한 안전 관리가 필요하다”며 “빠른 추진보다 안전사고가 없는 것이 더 중요한 만큼 철저한 현장점검·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시민 생활 주변의 위험시설을 체계적으로 점검하여 시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