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패션브랜드 ‘씨마이너(C-MINOR)’의 ‘만구땡 운동화’가 한정판으로 새롭게 출시된다.
‘지텐(G10, 대표 김현철)’이 운영하고 있는 브랜드 ‘씨마이너’는 부드러운 쿠셔닝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MZ세대 사이에서 일명 ‘가성비 아이템’으로 불린 녹턴 시리즈 운동화의 화제성을 반영하여 업그레이드 한 운동화로, 금번 F/W 컬렉션은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기획되어 400족 한정 수량으로 판매된다.
지텐 측에 따르면 ‘만구땡 운동화’는 통풍이 잘되는 메쉬 소재를 사용하여 신발 안의 공기를 순환시켜 발을 쾌적하게 유지하도록 하면서도 발의 뼈 구조에 맞추어 플랙스 조각 모양을 만들어 발이 편안하게 고안됐다. 또한 논슬립(미끄럼 방지) 적용과 함께 신발 끈을 스토퍼로 조정하여 편리성도 높였으며, 운동화 전면부의 토캡으로 외부 환경으로부터 발가락을 보호하고 신발의 헤짐을 방지하도록 했다.
‘씨마이너’의 ‘만구땡 운동화’는 오는 11월 초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지텐 김현철 대표는 “독특한 네이밍의 ‘만구땡 운동화’라는 이름은 제품 컨셉을 함축하여 부산 방언으로 표현함으로써 제품 컨셉과 함께 ‘부산 로컬 브랜드’라는 의미를 담았다”며 “앞으로 ‘커스터 마이징’시대에 맞추어 다품종 소량 생산하여 희소성 있는 제품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