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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은행, ‘BNK핀테크랩’ 4기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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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BNK부산은행이 22일 ‘BNK핀테크랩’ 4기를 최종 선발하고 화상 회의 프로그램인 ‘Zoom’을 통해 비대면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BNK핀테크랩’은 지역 핀테크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상생할 수 있는 혁신 사업모델을 만들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선발된 ‘BNK핀테크랩’ 4기는 차별화된 비즈니스 모델과 기술력을 보유한 혁신 기업으로 BNK금융그룹 전 계열사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선정된 기업은 하우트비즈랩(모바일 셀프 회계서비스 앱 운영), 피엘지(GPS·주문정보를 기반으로 고객 맞춤형 배송 제공 서비스), 인슈로보(AI/BI 기반 차세대 지능형 인슈어테크 플랫폼 솔루션 제공), 코코아비전(VFX, AR/VR 기술을 보유한 메타버스 기술 업체), 더블유바바(미디어 콘텐츠 제작 스튜디오) 등으로 다양한 분야의 혁신 핀테크 스타트업이다.

 

부산은행은 ‘BNK핀테크랩’을 통해 ▲BNK금융그룹 계열사와 협력 모델 발굴 ▲법률 상담 및 컨설팅 ▲1:1맞춤형 멘토링 ▲투자유치를 위한 연계 지원 ▲사업 공간지원 등 다양한 창업기업 육성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BNK핀테크랩은 핀테크 산업 육성을 통해 은행 디지털과 핀테크 스타트업이 함께 혁신 협업모델을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핀테크 스타트업과 긴밀한 소통과 교류를 통해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를 만들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BNK핀테크랩’은 지난해 1월 출범해 현재까지 총 46개의 핀테크 기업에게 다양한 육성 프로그램을 제공했으며, 이 과정을 통해 외부투자 받은 유치금이 438억원에 달한다. 특히 3기에 참가했던 ‘트레블월렛’ 스타트업에는 BNK캐피탈이 20억원을 투자하는 등 지역의 핀테크 스타트업 육성 허브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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