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21일과 22일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군내 구급차 운전자 등 법정의무교육 대상자와 자동심장 충격기 설치기관 관리책임자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2021년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오전, 오후 각 40명씩 참여한 이번 교육은 경남도와 보건소 주관으로 경남응급의료센터(삼성창원병원)의 응급의학과 전문의와 1급 응급구조사 등 3명으로 구성된 교육팀이 참여했다.
교육은 응급상황에 대한 올바른 대처능력 향상을 위한 응급의료체계 및 각종 질환의 응급처치방법 및 심폐소생술 교육(CPR),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을 현장감 있는 실습 위주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정우 군수는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은 정확한 지식과 반복된 훈련을 통해 만들어지므로 매년 실시되는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대상자에는 유치원 보육교사 및 초․중․고등학교 보건교사, 체육교사가 포함됨에 따라 교육 파급력이 증대되고 응급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나는 교육기관의 특성상 자라나는 아이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