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지난 26일부터 12월 30일까지 합천읍·가야면·삼가면 일원에서 관내 사회단체와 합동으로 올바른 주차질서 확립을 위한 ‘화·목한 교통질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화·목한 교통질서 캠페인’은 주차 바르게 하기 확립을 위해 매주 화요일·목요일마다 관내 사회단체와 군 주정차 단속요원이 합동으로 올바른 주정차 계도 및 홍보 활동을 실시하는 것이다.
군은 캠페인 진행을 위해 지난 10월 21일까지 관내 사회단체들의 캠페인 참여 신청을 받았으며, 참석을 희망한 20여 개 사회단체가 번갈아가며 사회단체원 2명과 주정차 단속요원 2명이 주정차 단속차량에 동승해 실시한다.
군은 군민이 직접 주정차 계도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참여자의 주차질서의식 고취 및 홍보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26일 첫 번째 캠페인에 모범운전자회 2명이 참여해 어린이 보호구역 불법주정차 금지 안내 및 올바른 주차질서를 위한 계도 활동 등을 실시했다.
문준희 군수는 “올바른 주차질서의식 제고와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스스로 법규를 지키는 성숙한 시민의식이 확립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